북한 구석기 유적지 지금은 가볼 수 없지만, 정보는 있습니다. 한국사에서 크게 중요한 내용은 아닙니다. 참고용으로만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은 암기가 필요합니다.
두만강 유역의 역사적 중요성
두만강 유역은 한국의 북동쪽에 위치하여, 역사를 통해 많은 인류학적 발견과 연구가 이루어진 지역입니다. 이 지역에서 발견된 유적들은 한국 구석기 시대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두만강 유역의 유적들을 통해 당시 인류의 생활 방식과 자연 환경을 알 수 있습니다.
온성 강안리 유적
온성 강안리 유적은 함경북도 온성군의 상삼봉에서 1933년에 철도 공사 중 발견된 유적입니다. 이곳에서는 9종의 동물 화석과 함께 흑요석 석기와 뼈연모가 출토되었습니다. 일본 제국주의 시기에는 이 유적의 중요성을 부정하여, 광복 이후에도 연구가 단절되었지만,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유적의 동물 화석
이 유적에서 발견된 동물 화석은 6개 층위에서 출토되었으며, 하이에나, 털코끼리, 털코뿔이 등 다양한 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들 화석은 당시의 기후와 환경을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됩니다.
선봉 굴포리 유적
선봉 굴포리 유적은 함경북도 선봉군에 위치하며, 1960년대 초에 발굴되었습니다. 이 유적은 조개더미 밑의 지층에서 밀개 등 구석기 석기가 발견되었으며, 이후 추가 발굴로 다양한 구석기 문화층이 확인되었습니다.
굴포리 문화의 특징
굴포리 문화는 두 시기로 나뉘며, 전기에는 막집자리와 석기 제작 흔적이 확인되었습니다. 후기에는 정교한 간접 떼기 수법으로 만들어진 석기들이 출토되었습니다. 이 유적의 발굴로 북한은 구석기 문화 연구에 큰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화대 장덕리 유적
화대 장덕리 유적은 함경북도 화대군 장덕리에서 발견된 유적으로, 이탄 채굴 중에 털코끼리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유적은 후기 홍적세 동물상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며, 당시의 기후가 현재보다 한랭하고 습했음을 보여줍니다.
과학적 조사 방법
화대 장덕리 유적은 다양한 과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조사되었습니다. 고동물학, 층서학, 꽃가루학 등을 통해 당시의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으며, 이는 굴포리 유적의 조사보다 앞선 것이었습니다.
두만강 유역의 유적들은 한국사의 중요한 부분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보존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과거의 인류와 자연 환경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